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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의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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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8년 5월에 타계한 소설가 박경리가 끝까지 펜을 놓지 않고 남겼던 39편의 시를 모아 엮어낸 시집입니다. 미발표 신작 시36편과 타계 전 발표했던 3편을 묶어서 발간했는데요. 시에는 김덕용 화가의 정감 어린 그림이 더해져 있습니다. 게다가 시집 후반부에는 소녀시절, 서른두 살 때의 모습, 토지 문화관 등 작가 박경리에 대한 사진들도 함께 엮었습니다. 시집을 통해 작가 박경리는 자신의 걸어온 길을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39편의 시에는 어린 시절의 모습과 가족에 대한 기억들, 문학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 자연을 대하는 그 만의 생각, 말년의 생활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는 이 시집에서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은 어쩌면 남몰래 시를 썼기 때문인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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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던가요. 신경숙 작가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죠. 많이 사랑했던 작가라 마음 한편이 안타까움으로 가득했었어요. 그렇게 8년을 보낸 신경숙 작가가 이번에 새로운 작품으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아직 신작을 보지는 못했지만 서가 한쪽에 있던 그의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26편의 짧은 이야기들로 엮어진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신경숙 작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엄마를 부탁해’인데요. 그의 문체는 항상 인간 내면을 향한 깊은 시선과 상징, 은유가 다채롭게 묻어 있습니다. 이 작품도 그렇습니다. 산다는 것,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대한 일상의 순간들이 어떻게 그리움이 되고 마음마다 스며드는지에 대한 이야기 속에 작가 특유의 감수성이 슬쩍 더해져 있습니다. 작가의 말에 그는 이렇게 덧붙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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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래되긴 했어도 옆에 두고 자주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한 격려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할 때마다 보게 되죠. 그저 입에 발린 말이 아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격려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 이 책은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자는 리더십 분야로 꽤 유명한 쿠제스와 포스너입니다. 이 책에서는 리더들이 마음을 격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고 합니다. ▲ 명확한 목표 기준을 설정한다. ▲ 최상을 기대한다. ▲ 관심을 기울인다. ▲ 대상에 맞게 인정한다. ▲ 이야기를 들려준다. ▲ 함께 축하한다. ▲ 모범을 보인다. 그리고는 각 항목 별로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어 더욱 이해가 잘 됩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각 항목에 대한 작가의 고찰입니다. 가령 ‘명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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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라고 하는 90년생. 이들은 현재 많게는 30대, 적게는 20대가 됩니다. 조직에서는 신입사원으로, 시장에서는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소비자가 된 이들은 기성세대의 호구가 되기를 거부하며 솔직함으로 세상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성세대의 관점에서는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든 밀레니얼 세대지만 그들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들과 공존하기 위해 어려워도 받아들여야 하는 것들을 담아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례와 통계,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합니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제대로 관찰하라’는 것이 저자 임흥택 작가의 말입니다. 그는 1982년에 태어나 KAIST 경영대학에서 정보경영 석사학위를 받은 후, CJ 그룹에 근무하며 90년대에 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