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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추천 (44)
우주인의 책방
한동안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았을 때가 있었어요. 책들을 접할 때마다 이 책도 저 책도 읽고는 싶어 서가에 들러 놓기는 하는데도 쉽사리 책에 손이 가지 않았죠. 그때 저를 붙들어준 책이 바로 이 책이었어요. 문장이 예쁘고 가독성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죠. 재미 위주로 보다 보니 어느새 스토리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작가 이도우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책 때문이에요. 이도우 작가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라디오 작가, 카피라이터로 일했어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깊고 서정적인 문체가 이 책의 매력이랍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해원과 굿나잇 책방의 주인인 은섭 사이에 그려지는 사랑을 겨울이라는 배경으로 펼쳐가고 있습니다. 줄거리를 잠깐 소개해 드리자면. 이 소설은 도시의 생..
저자인 경제학자 이정전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데요. 그는 이 책을 통해 경제와 과학을 바탕으로 우리의 행복을 되짚어 보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사실 물질적 풍요는 누리고 있지만 ‘행복’이라는 화두 앞에서는 이전보다 못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책은 그 같은 문제를 바탕으로 시대에 맞게 과학적인 분석과 연구를 통해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책은 모두 세 단락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첫 번째 부분인 1장에서 3장까지는 행복의 개념과 행복이 과학적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부분인 4장에서 7장까지는 통계적, 과학적으로 밝혀진 ..
긍정적인 말의 힘 작가 할 어반은 수십 년 동안 중고등학생을 가르쳐온 미국의 ‘국민교사’라고 합니다. 그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느꼈다고 해요. ‘어떤 사람도 마음을 열게 하는 긍정적인 말의 힘’이라는 이 책을 통해서도 그는 잘못에 대해 질책하는 말조차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더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이 책은 상대의 닫혀있는 마음을 어떤 말로 열 수 있으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어떤 말을 통해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지,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과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말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게다가 이 책은 각계각층에서 듣고 싶어 하는 말과 듣기 싫어하는 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말이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천할 책은 케이트 디카밀로가 쓴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입니다. 케이트 디카밀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어느 날 멋지게 차려입은 토끼 인형을 선물로 받고 며칠 뒤 그 인형이 바다 밑바닥에 얼굴을 처박고 있는 꿈을 꾸고 나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동화와 우화의 중간 어디쯤 이 책이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감동적인 이 책은 온몸이 도자기로 만들어진 토끼 인형 에드워드 툴레인이 예기치 않은 사고를 통해 바다에 빠지게 되고 원하지 않는 여행을 통해 다양한 인생들을 만나면서 그려지는 성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받는 것에 익숙해 당연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