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의 책방

글구멍 : [명사] 글이 들어가는 머리 구멍이라는 뜻으로, 글을 잘 이해하는 지혜를 이르는 말. 예문) 울적한 심사가 글구멍을 막았던지 도무지 책이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붓방아 : [명사] 1. 글을 쓸 때 미처 생각이 잘 나지 않아 붓을 대었다 떼었다 하며 붓을 놀리는 짓. 예문) 남들이 보기에는 하찮은 글일지 몰라도 나는 나름대로 오랜 붓방아 끝에 완성한 것이다. 말눈치 : [명사] 말하는 가운데에 은근히 드러나는 어떤 태도. 예문) 인숙이는 주춤하고 모로 서며 아주 집을 나간다는 말눈치를 보였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오달지다 [형용사] 1.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2. 허술한 데가 없이 알차다. [유의어] 흐뭇하다, 흡족하다, 흥겹다 배틀다 [동사] 1. 바싹 꼬면서 틀다. 2. 일을 어그러지게 하다. [유의어] 뒤틀다, 비틀다 지스러기 [명사] 골라내거나 잘라 내고 남은 나머지. [출처 : 네이버 우리말 사전]

너테 : 물이나 눈이 얼어붙은 위에 다시 물이 흘러서 여러 겹으로 얼어붙은 얼음. (예문 : 허연 너테 언저리에는 겨울을 날 철새인 물오리 떼가 수백 마리 내려앉아 날개를 털며 연방 물속에다 주둥이질을 하고 있었다. 출처 ) 모지랑이 :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떨쳐입다 : 드러나게 차려입다. (예문 : 갓 쓰고 도포 떨쳐입은 사대부에게서 큰절을 받아 본 적도 평생에 없거니와….출처 )

잔속 : 1. 세세한 속 내용. 예문) 남의 잔속도 모르고 그런 말을 하시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2. 그리 대수롭지 아니한 일로 걱정하게 되는 마음. 예문) 그는 한때 부모님께 잔속깨나 썩여 드리더니 이제는 천하에 둘도 없는 효자가 되었다. 혼뜨검 : 단단히 혼남. 또는 그런 일. 예문) 혼뜨검이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