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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의 책방
[책추천]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본문
언제였던가요. 신경숙 작가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죠. 많이 사랑했던 작가라 마음 한편이 안타까움으로 가득했었어요. 그렇게 8년을 보낸 신경숙 작가가 이번에 새로운 작품으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아직 신작을 보지는 못했지만 서가 한쪽에 있던 그의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26편의 짧은 이야기들로 엮어진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신경숙 작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엄마를 부탁해’인데요. 그의 문체는 항상 인간 내면을 향한 깊은 시선과 상징, 은유가 다채롭게 묻어 있습니다. 이 작품도 그렇습니다. 산다는 것,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대한 일상의 순간들이 어떻게 그리움이 되고 마음마다 스며드는지에 대한 이야기 속에 작가 특유의 감수성이 슬쩍 더해져 있습니다.
작가의 말에 그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나 혼자구나 생각되거나 뜻밖의 일들이 당신의 마음을 휘저어놓을 때, 무엇보다 나는 왜 이럴까 싶은 자책이나 겨우 여기까지?인가 싶은 체념이 당신의 한순간에 밀려들 때, 이 스물여섯 편의 이야기들이 달빛처럼 스며들어 당신을 반짝이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말속에서도 느낍니다. 역시 신경숙이구나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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