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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의 책방
감바리 : 잇속을 노리고 약삭빠르게 달라붙는 사람을 뜻합니다. (예문 : 사람 됨됨이가 워낙 좀스럽고 이끗에 너무 밝은 감바리라서, 같은 쇠살쭈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눈치였다. (타오르는 강, 문순태作) 너울가지 :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이나 포용성 따위를 이릅니다. (예문 : 김오봉이도 자기 집에 드는 손님한테는 살갑기가 무작스러운 대로 너울가지가 있어 그게 미더워 그런지 다른 술집보다 술손이 더 꾀어 셈속이 꽤 쑬쑬했다. ( 녹두장군, 송기숙作) 바닥쇠 : - 벼슬이 없는 양반을 낮잡아 이르거나 그 지방에 오래전부터 사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입니다. (예문 : 선창가 바닥쇠들이란 녹산 바닥에서 이름난 난봉꾼들이었다. (또 하나의 태양, 한승원作)
이 책에 관심이 가게 된 이유는 주인공이 실지로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글을 썼기 때문입니다. 작자이자 주인공인 ‘나’는 실지로 엘리트 정신과 의사였습니다. 그가 병원에 부임한 첫날 가장 난해하고 심히 위험한 케이스의 환자를 알게 되는데요. 여섯 살에 처음 정신 병원에 입원한 이후 진단 불명 상태로 30년간 수용되어 있었던 ‘그 환자’. 이름은 ‘조’입니다. 조가 이 병원에서 위험하고 접근 금지된 이유는 그를 치료하려던 모든 의료진이 미치거나 자살하려 했기 때문인데요. 주인공 의사 ‘파커’는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 환자를 맡아 치료하겠다고 자원합니다. 하지만 진단을 위해 환자와 대면한 순간부터 모든 것이 통제 불가능해 지고 오히려 환자에게 감정이입이 됩니다. 결국 ‘파커’는 조를 구출하기 위해..
어머니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면 당연 영혼 구원이라 하겠습니다. 어머니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영혼 구원에 대해서는 당신의 뜻을 담아 창조하신 세상 만물의 이치를 통해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초원을 뛰어다니는 짐승에서부터 들에 피어난 풀까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물이 필요합니다. 지구 자체도 표면의 75%가 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곳에는 수없이 많은 생명들이 물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이스라엘의 과학자들이 2천 년 된 종려나무 씨앗의 싹을 틔우는 일이 있었습니다. 성서에 나오는 인물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므두셀라’의 이름을 딴 이 씨앗은 방사선 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BC 35년에서 AD 65년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적을 일으킨 원인은 바로..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는 시로 유명한 시인 안도현. 그가 사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그가 잊고 있었던 유년의 기억을 이 산문집을 통해 어떤 사람들과 어떤 주제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부드럽고 따뜻하게 읽힙니다. ‘사람 사람’이라는 제목처럼 저는 책 속에서 안도현의 삶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책은 모두 4부로 나뉘는데요, 1부는 ‘나는 어린 시절로부터 너무 멀리 도망쳐 왔다’, 2부는 ‘바다는 가을에 가장 빛난다’, 3부는 ‘사랑이 사람입니다’. 4부는 ‘꽃 피는 것 생각만 해도 옆구리가 근질근질해진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도현 시인의 글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산문에서는 ‘사랑이 사람입니다’라는 부분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그 중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