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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의 책방
[책추천] 사람 사람 본문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는 시로 유명한 시인 안도현. 그가 사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그가 잊고 있었던 유년의 기억을 이 산문집을 통해 어떤 사람들과 어떤 주제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부드럽고 따뜻하게 읽힙니다. ‘사람 사람’이라는 제목처럼 저는 책 속에서 안도현의 삶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책은 모두 4부로 나뉘는데요, 1부는 ‘나는 어린 시절로부터 너무 멀리 도망쳐 왔다’, 2부는 ‘바다는 가을에 가장 빛난다’, 3부는 ‘사랑이 사람입니다’. 4부는 ‘꽃 피는 것 생각만 해도 옆구리가 근질근질해진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도현 시인의 글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산문에서는 ‘사랑이 사람입니다’라는 부분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한 부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외로움 옆에 내가 오랫동안 서 있으면 되는 것이다. 어릴 적에 선생님께서 사람의 향기로 나를 가르치셨듯이 나도 향기 나는 글을 쓰는 글쟁이가 되는 것이다. 선생님이 읽고, 이것 참 잘 썼구나 하시면서 칭찬하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말이다. 그것만이 선생님의 향기를 이 세상에 다시 나누어 주는 일이 될 것이다’(본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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