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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첫째 계명을 완수하는 절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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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첫째 계명을 완수하는 절기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1. 2. 3. 11:23

하나님의교회 유월절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하신 십계명 가운데 첫째 계명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하신 이 계명은 사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을 수 있을까요? 신의 영역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리 스스로 하나님만 섬기려 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몇 십 년을 교회에 다니며 철야기도, 새벽기도를 한다고 해도 자신이 섬기는 신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과연 어떻게 장담할 수 있을까요?

 

그저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믿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하신 계명은 지키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계명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명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우리는 결코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계명 중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첫째 계명을 어떻게 완수 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 사랑하라

이 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경을 통해 알려 주셨습니다.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며 질문을 던지는 장면에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율법사는 어떤 대답을 듣더라도 예수님 말씀의 꼬투리를 잡으려 했습니다. 그의 질문은 계명 중 어느 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계명 중 하나를 언급하며 이것이 크다 하면 율법사는 당연 다른 계명을 들어 반박하려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선 그의 의중을 잘 알고 계셨죠. 그래서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크고 첫째되는 계명

 

이 말씀은 첫째 계명인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기위해서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첫째 계명을 완수할 수 있다는 말씀이죠. 그렇다면 또 의문이 생깁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사랑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도 힘든 일인데 나의 마음과 목숨과 뜻이 전부 하나님께 향해 있음을 어떻게 보여 드릴 수 있을까요? 이게 행위로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24시간 11초도 쉬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게 정말 사랑하는 것일까요? 도저히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고, 실천하기는 더 힘든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 사랑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가능한 것일까요.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첫째 계명을 완수한 요시야 왕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행해야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요시야 왕을 통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을 완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요시야 왕은 여덟 살 어린나이에 왕위를 물려받았습니다. 그는 비록 어렸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으며 하나님 섬기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요시야가 왕위에 올라간 지 십팔 년째 그는 하나님의 전을 수리하던 중 하나님의 귀한 율법책을 접하게 됩니다. 요시야 왕은 그동안 스스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긴다고 했지만 율법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는 온전히 지키지 않고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요시야 왕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계명인 유월절을 지키기로 합니다. 구약성경 중 열왕들의 행적이 기록된 열왕기하 23장에서는 요시야 왕이 유월절 지킨 행적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왕 십 팔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열왕기하 23장 22~23절)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부터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이 나라를 얻기 전부터, 나라를 얻고 난 뒤 요시야 왕 때까지 이스라엘에서는 유월절을 제대로 지킨 역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요시야 왕 십팔 년에 하나님 마음에 흡족하게 유월절 절기가 치러집니다. 요시야 왕은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전을 깨끗케 하며 거룩한 절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성력 114일 저녁 유월절을 지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요시야 왕에 대해 이렇게 칭하십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첫째 계명을 완수한 요시야 왕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요시야 왕 같이 행해야 하는 이유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했던 요시야 왕. 그는 유월절을 행함으로 그러한 칭함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요시야 왕같이 행한다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 사랑하는 자라는 칭함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다시 말해 요시야 왕처럼 유월절을 지키는 자는 누가 되었든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을 성취하는 자가 될 것이라는 말씀이죠.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이 소중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을 지키는 자는 요시야 왕처럼 첫째 계명을 완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첫째 계명인 하나님만을 섬기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교회 유월절뿐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알려드리고 다음 시간에는 왜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이 첫째 계명을 완수하게 되는지 그 원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포스트도 기대해 주세요.

 

 

 

유월절 첫째계명을 지키는 법-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유월절 첫째 계명을 지키는 법-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나님만 섬기라는 두 가지 명령] 유월절 첫째계명을 지켜야 하나님만 섬길 수 있고 다른 신을

office-365.tistory.com

https://youtu.be/gSFzJcUphPs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은 어떻게 첫째 계명을 완성하게 되는가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이 어떻게 첫째 계명을 완수하게 되는지 그 원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최초로 유월절을 제정하셨던 장면을 쫓아가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이끌기 위해 애굽에서 해방시키는 역사와 마주하게 됩니다. 해방되기 바로 전날 그날이 바로 유월절입니다. 애굽의 모든 살아 있는 것의 장자는 이날 내리는 재앙으로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이날 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 규례를 지키는 자에게는 재앙을 넘겨주겠다 약속하시며 한 가지 또 다른 축복을 주십니다.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출애굽기 12장 12절)

 

그 밤이란 유월절 밤입니다. 애굽에 있는 처음 난 것을 다 치실 때 애굽의 모든 신에게도 벌을 내린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모든 신들에게 벌이 내려 멸해지면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만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니 유월절을 지킨 자는 누가 되었든 그가 섬기는 신은 다른 신이 아닌 바로 하나님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의 존재를 사람으로써는 알 수 없지만 유월절은 다른 신을 멸해 주는 날이기 때문에 이 날을 지킨 자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게 됩니다. 그러니 유월절은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하나님의 첫째 계명을 완성하는 절기가 됩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역사입니까.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다른 신을 멸하는 유월절

앞서 언급했던 요시야 왕도 유월절을 지켜 다른 신, 즉 우상을 멸했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원했던 요시야 왕은 20세에 우상을 파괴하고 가증한 이교적 예배를 금하는 등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지만(대하 34:3) 26세에 하나님의 전에서 율법서를 통해 유월절을 접하고서야 온전히 첫째 계명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성경 (출처:pixabay)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을 여호와의 전에서 내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열왕기하 23장 4절)

 

여호와의 전인 성전에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한 기명들이 있었습니다. 유월절을 지키기 전까지 그 같은 우상을 우상인지 모르고 섬겨왔던 요시야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월절을 지키기로 하자 우상임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성전을 깨끗케 하는 일에 앞장섭니다. 같은 장 24절에 보시면 요시야 왕은 유월절을 지킨 후 온 나라에서 다른 신을 섬기는 자와 우상들을 모두 제하게 됩니다.

 

이런 역사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을 지켜야 자신이 섬기는 신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자신은 비록 하나님을 온전히 섬긴다고 자부하지만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하나님의 첫째 계명을 완수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곧 다른 신을 섬기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유월절을 지켜야만 다른 신은 멸해지고 오직 하나님만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첫째 계명과 동등

유월절의 소중함은 십계명을 주실 때 서문에 주셨던 말씀을 통해서도 깨달아 볼 수 있습니다. 십계명의 서문과 유월절 선포하실 때 주신 서문의 내용이 같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첫째 계명과 유월절을 동일 선상에 놓고 계신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출애굽기 20장 2절 ~ 3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에서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출애굽기 13장 3절)

 

이와 함께 신명기 64절에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첫째 계명을 손목에 기호를 삼고 미간에 표를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출애굽기 138절에서는 유월절 예식으로 손목에 기호를 삼고 미간에 표를 삼으라고 하십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첫째 계명과 유월절을 동일 선상에 놓고 계신다고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손목에 기호를 삼고 미간에 표를 삼으라는 말씀은 그만큼 소중하기에 항상 기억하고 지켜 행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첫째 계명을 완성하는 유월절을 첫째 계명만큼 소중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은 영원한 언약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유월절을 사람이 임의로 폐하거나 소홀히 여겨서는 안되겠습니다. 이에 대한 경고를 성경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영원한 언약은 새언약 유월절

 

 

이사야 선지자는 이 모든 재앙이 이르는 이유가 사람들이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영원한 언약은 피로 세우신 언약(13:20, 26:26) , 새언약 유월절을 뜻합니다. 유월절은 처음 제정해 주셨을 때부터 그 속에 재앙을 넘기는 권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의 단어도 재앙을 넘기는 절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유월절을 지키지 않음으로 결국 재앙을 당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시대부터 지금 이 시대까지 유월절을 지켜 재앙을 넘기는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첫째 계명

 

지금까지의 말씀을 정리해 본다면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은 재앙을 넘기는 권능이 있으며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하신 첫째 계명을 완성시키는 원리가 담겨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을 지켜 첫째 계명도 완수하시고 재앙도 넘겨 하나님께 구원 받는 모든 분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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