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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날짜 기준이 성경과 다른 이유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1. 2. 24. 12:14

2021년 부활절 날짜는 언제일까요? 지식으로 유명한 포털에 검색해 보니 잘 나와 있네요.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해지더군요. 부활절 날짜 기준은 무엇인지 참을 수 없는 지적 호기심이 발휘되는 순간 '더보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활절 날짜 산정 기준은 '춘분 직후의 만월 다음 첫 번째 일요일'이라고 합니다. 대체로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사이의 기간 중 어느 한 날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이런 기준은 성경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부활절 날짜의 성경적 산정 기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키라 명하신 하나님의 절기 가운데에는 부활절이라는 명칭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부활절을 지키냐고요? 입만 열면 성경대로 해야 한다면서 왜 성경에도 없는 절기를 지키려 하냐, 비성경적이라며 힐난하고 싶으신가요? 이렇게 반문하시는 분께는 성경에 ‘시옷’도 모른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부활절이라는 명칭은 물론 예수님의 부활에서 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구약시대 모세의 예언을 예수님께서 성취하신 것에서 비롯되었으니 성경에 없는 절기가 아닌 것이죠.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굽에서 탈출해 홍해를 건넜을 때의 사건을 들어 하나님께서는 초실절이라는 절기를 제정해 주셨습니다. 해서 부활절의 전신은 바로 초실절이 됩니다. 이는 초실절의 제물과 초실절 날짜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초실절의 제물은 첫 이삭 한 단 곧 첫 열매입니다. 해서 ‘처음 초, 열매 실'자(字)를 써서 초실절이라고 부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에서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기록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초실절의 예언을 이루신 것이죠. 그래서 초실절과 예수님 부활하신 날의 요일이 같습니다. 초실절은 유월절 다음 날인 무교절을 지킨 후 돌아오는 첫 안식일 이튿날입니다. 요일로 본다면 바로 일요일이죠. 예수님께서도 유월절 밤인 목요일에 잡히셔서 고난당하시고 무교절인 금요일에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습니다. 그 후 삼일 째 되는 일요일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부활절 날짜 - 초실절의 예언을 이루신 예수님.

 

 

 

이 모든 예언으로 볼 때 부활절은 곧 초실절입니다. 다시 말해 부활절 날짜를 알고 싶다면 구약의 초실절 날짜를 살펴보면 된다는 뜻입니다. 부활절 날짜에 대한 성경적 기준은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유월절을 지켜야 하며 그다음 날 성력 1월 15일에 무교절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게 무교절을 지킨 후 돌아오는 토요일 안식일을 보내고 맞이하는 일요일이 바로 부활절입니다. 이렇게 부활절 날짜 산정 기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월절이 언제냐 하는 것입니다. 유월절을 제대로 지켜야 부활절도 제 날짜에 지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부활절 날짜를 성경대로 지켰던 사도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성경에 기준을 두고 있는 부활절이 아닌 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콘스탄틴 황제가 마음대로 정한 부활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올바로 지켜야 하는 것은 그 절기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자 함입니다.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의 계명 속에 지키는 절기는 하나님의 축복이 아닌 오히려 크나큰 형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그래서 2천 년 전 사도들도 예수님께서 친히 부활해 주신 부활절을 유월절 지킨 후, 무교절까지 지키고 나서 기념해 온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부활절 날짜 - 초대교회 진리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쌔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사도행전 20장 6절 ~ 7절)

 

사도 바울은 무교절을 지킨 후 빌립보에서 배를 타고 드로아에 도착했습니다. 드로아에서 일곱 날을 머물면서 그는 ‘안식 후 첫날’이라고 하는 ‘이 날’을 지켰습니다. 이날은 바로 무교절 후 드는 안식일 다음 날 곧 초실절이자 부활절입니다. 이 날에 떡을 떼려 했던 이유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자 예수님께서 떡을 축사해주시며 떼어 저들에게 먹게 하셨습니다.

 

그 떡을 먹은 후 제자들은 영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활절에는 이방인의 풍습에서 가지고 온 삶은 달걀을 먹는 것이 아니라 사도 바울처럼 떡을 떼야합니다. 그래야 우리 영안이 밝아져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아무튼 사도 바울도 무교절 후 안식일 이튿날에 부활절을 지켰듯 성경대로 지키는 부활절은 사도들의 행실을 따라 지켜야 합니다.

 

부활절 날짜가 ‘춘분 후 만월 다음 첫 일요일’이 된 이유

그렇다면 성경에서의 기준을 두고 왜 오늘날 기성교단에서는 부활절을 ‘춘분 후 만월 다음 첫 일요일’이라는 이상한 기준으로 지킬까요? 이에 대한 원인은 로마교회의 변질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난 이후에 로마교회의 주장이 점차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로마교회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입교를 위해 이방인들의 풍습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떠나 곁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유월절에 행하던 성찬식을 거부하고 유월절 다음의 일요일인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하는 풍습이었습니다. 성찬식이라는 예식은 원래 예수님의 부활이 아닌 죽으심을 기념하는 유월절에 행하는 예식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로마교회에서는 서로 다른 절기인 유월절과 부활절을 한 절기처럼 여기고 부활하신 일요일에 성찬식을 행했습니다.

 

이러한 로마교회의 관습은, 예수님의 행하심대로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유월절을 지키며 성찬식을 행했던 동방교회와 큰 마찰을 빚게 됩니다. 결국 AD 155년 경 로마교회의 지도자인 아니케터스와 서머나 교회 감독인 폴리캅 사이에 제1차 유월절 논쟁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런 논쟁으로는 서로를 설득할 수 없었습니다.

 

AD 197년, 로마교회 감독인 빅터 교황과 에베소 감독인 폴리크라테스 간의 제2차 유월절 논쟁이 발생했을 때, 교황 빅터는 ‘유월절이 아닌 유월절 다음의 첫 일요일 즉,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하는 것이 도미닉(주)의 규칙’이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 항의하는 아시아 교회들을 비정통으로 몰아 파문하려 했습니다. 결국 AD 325년 니케아 지방에서 열린 종교회의에서 콘스탄틴 황제는 로마교회의 주장을 받아들여 성찬식을 부활절에 행하는 것으로 결정 내리게 됩니다.

 

 

 

부활절 날짜 - 니케아 종교회의 (출처:wikimedia)

 

 

이 사건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옵니다.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한다는 것은 곧 유월절을 폐지하겠다는 뜻입니다. 유월절에 성찬식이 올바로 지켜져야 부활절도 성경대로 지킬 수 있는데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한다면 유월절은 유명무실한 절기가 돼 버리고 맙니다. 해서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한다는 결정은 곧 유월절의 폐지로 이어지게 됩니다.

 

유월절이 폐지되면 성경대로 지켜오던 부활절 날짜의 산정 기준이 사라지는 것이죠. 그러니 성경에도 없는 ‘춘분 후 만월 다음의 첫 일요일’이라는 산정 기준이 생겨난 것입니다. 오늘날 기성교단이 지키는 부활절은 성경대로 지켜지는 부활절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진짜 생신이 따로 있는데 내 마음대로 오늘이 부모님의 생신이라고 기념을 한다면 부모님의 마음이 어떨까요?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부활절 날짜는 따로 있는데 자신들이 아무 날에나 정해서 부활절을 지킨다면 하나님께서 과연 기뻐하실까요.

 

부활절 날짜 제대로 지켜야 천국

성경대로 지키는 부활절이 아니라면 차라리 지키지 않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요. 자신은 열심히 지킨다고는 하지만 결국 하나님께 저주를 받게 되니 말이죠. 그러니 기왕에 지킬거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켜서 축복을 받는 신앙이 되면 어떨까요. 그래서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성경의 기준을 따라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유월절을 지키며 성력 1월 15일에 무교절을 지킨 후 첫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에 부활절을 지킵니다. 비록 날짜는 기성교단이나 하나님의교회나 같다 할지라도 지키는 의미와 기준은 다르다는 점 꼭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된다’는 속담처럼 ‘어쨌든 부활절만 지키면 되지 않겠느냐, 어쨌거나 같은 날짜가 아니냐’라고 말하고 싶으신 분이 계실까 봐 미리 일러두는데요. 천국은 절대 지름길이 없습니다. 그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로 가시다가는 결국 가는 곳이 천국이 아니라는 점 깨닫길 바랍니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주신 수단과 하나님의 방법대로 갈 수 있는 곳이니까요. 부활절 날짜도 하나님의 방식대로 산정되어 지켜져야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활절 날짜를 성경대로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부활절 날짜 기준이 되는 성경의 역사는?

부활절 날짜 기준이 되는 성경의 역사는 당연히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겠죠. 십자가에 운명하신 후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마리아와 제자들에게 당신의 부활하심을 친히 보이시고 믿는 모든 이들에게 부활의 산 소망을 심어주셨던 그때로 돌아가 왜 부활절 날짜를 성경대로 지켜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활절 날짜를 제대로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님의 시신을 아리마대 요셉 묘실에 안치한 후 안식일 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 향유를 바르기 위해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두 명의 여자들은 무덤으로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무덤을 가리고 있는 돌을 어떻게 굴려야 하나, 여자 셋으로는 도저히 무리가 아닐까 걱정하는 마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무덤에 도착했을 때 돌은 이미 굴려져 있었고 무덤의 입구는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기도 전에 그들 앞에 한 청년이 나타났습니다.

 

청년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하며, 갈릴리로 가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자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전후 상황을 살필 겨를도 없이 뛰어나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부활? 이 단어는 그들에게 너무도 생소했습니다. 어떻게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이것이 예수님을 믿었다는 제자들의 그 당시 생각이었습니다.

 

 

 

부활절 유래, 죽으셨던 예수님께서 살아나심으로 시작되다

부활절 유래,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신 예수님은 아리마대 요셉의 묘실에 안치되셨다. 그로부터 삼일 후, 묘실을 찾은 마리

easterorigins.com

 

 

그들은 눈으로 봐야만, 손으로 느껴야만 믿을 수 있는 정도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 앞에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을 달라하며 그들 앞에서 잡수셨습니다. 이는 영혼이 아님을, 당신은 육체를 입고 있음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입니다. 오늘날 부활절 날짜를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부활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하고자 하는지를 먼저 알아야겠습니다.

 

부활절 날짜를 제대로 지켜야 하는 이유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당대의 종교를 이끌어 갔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있어 초유의 사태였습니다. 신흥종교에 불과했던, 그들에게는 사회악으로만 여겨졌던 기독교를 예수님의 십자가형으로 뿌리까지 뽑을 수 있을 거라 그들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는 꺼져가던 기독교의 부활을 의미했습니다. 해서 그전까지 없었던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부활절 날짜 -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핍박 

 

 

초대교회가 당할 핍박을 예수님께서는 예언해주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주셨던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는 이 말씀을 기억하고 1520절에 기록했습니다. 그들은 왜 핍박을 가했을까요? 다만 신흥종교라서? 그들이 말하는 이단 종교라서? 아닙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절대 하나님일 수 없었습니다. 이해 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도저히 하나님으로 시인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한 동네에서 자라온 청년이 하나님일 수 있을까요. 외모가 뛰어난 것도 아니요, 흠모할만한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분명 한 아기, 한 아들로 이 땅에 오신 다는 예언을 보았던 그들이었지만 예수님은 절대 아닐 것이라 여겼습니다. 결국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예수님은 한낱 사람이며, 강도 바라바보다 못했으며, 신성모독이라는 죄를 저지른 죄인으로만 취급했습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살아나셨으니 종교지도자들은 큰 딜레마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마태복음 28:12~15)

 

그들이 택한 것은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시인할 수도 없고, 부활하신 사건을 숨길 수도 없었던 그들이 택한 치졸한 방법이었죠. 하지만 기독교는 예수님의 부활로 더욱 부흥했고 온 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마치 몰약 향기처럼 말이죠. 핍박이 가해지면 가해질수록 그리스도의 향기는 더욱 진하게 전 세계를 진동시켰습니다.

 

우리가 부활절을 제대로 지켜야 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시인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입으로 예수님을 하나님이라 말한다고 해도 행위가 다르다면 그것은 시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입술로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행위는 사랑하는 행위가 아니라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것이죠. 그러니 부활절 날짜를 제 날짜에 지키는 것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시인하는 행위이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행위입니다.

 

 

부활절 날짜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부활절을 제 날짜에 지켜야 함.

 

부활절 날짜는 유월절을 지켜야만 제 날짜에 온전히 지킬 수 있음을 앞서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고 부활절을 똑 떼어다가 춘분 후 만월 다음에 오는 일요일이라는 엉뚱한 규칙을 만들어 지키는 것은 예수님을 시인하는 행위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도 아닙니다. 그러니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라 한다면, 예수님을 온전히 내 속에 두고 싶다면 부활절 날짜부터 성경대로 지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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