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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 리뷰 - 인내가 필요한 시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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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 리뷰 - 인내가 필요한 시대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1. 1. 6. 10:46

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 채널에 올라온 인내가 필요한 시대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시는 하나님의 편지라 하겠습니다. 이번 설교 영상은 너무도 긴 터널이라 도저히 끝날 것 같지 않은 힘겹고 어려운 이 시기에 모두가 함께 잘 이겨낼 수 있는 지침서가 아닐까 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 인내가 필요한 시대를 보시고 감사와 인내하는 마음으로 믿음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 – 인내는 기다림의 미학

봄은 기다림이 만들어낸 미학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 바란다고 해서 겨울이 속히 지나고 봄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봄이라는 것은 기다리면 오는 것이죠. 사과가 먹고 싶다고 아침에 사과나무를 심고 점심에 열매를 바랄 수는 없겠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도 열매를 얻기까지 기다림이 필요하죠. 이처럼 우리에게 닥친 이 어려운 시기도 인내의 긴 터널을 지나면 반드시 끝나지 않을까요? 지금 우리에게는 이런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합니다.

 

 

출처 : pixabay

 

 

마찬가지로 우리 믿음에도 인내가 필요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2천 년 전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진리를 주시고 2천 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 다시 또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2천 년이라는 시간을 인내로써 기다려 주신 것이죠. 그러니 우리의 기다림은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외부의 환경에 조급해하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야고보서 5장 11절)

 

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에서는 인내하는 자가 복되다 하시며 인내의 대명사 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욥은 인내하지 못할 여러 요인이 주어졌지만 끝까지 인내하므로 크나큰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욥과 같이 인내로 이겨내고 축복을 받으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하나님께서는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 – 인내치 못한 자들의 말로

출처 : pixabay

 

겨울의 얼어붙은 호수 위에는 돌멩이나 나뭇가지, 여러 잡다한 것들이 놓여 있습니다. 모두 수면 위에 있다고 생각되지만 봄이 오고 얼음이 녹는다면 쇠붙이나 돌멩이는 가라앉고 가벼운 물질들은 물 위에 떠 있게 됩니다. 이처럼 외부의 환경이 작용되었을 때 그 본성이 나타나는 것이죠. 우리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 본다면 믿음이 있어 보이지만 어려운 환경이 왔을 때 각자의 믿음이 드러나게 됩니다. 평소에는 알 수 없었던 그 믿음이 반석 위의 믿음인지 모래 위의 믿음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창세기 25장 29절~34절)

 

배고픔을 견디지 못했던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넘기고 맙니다. 인내하지 못한 결과 그는 장자의 권리를 빼앗기는 위기에 처합니다. 이렇게 인내하지 못하면 자격도 권리도 급기야는 천국까지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끝까지 견디고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모세 시대,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 또한 인내치 못했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살펴보시겠습니다.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아내와 자녀의 귀의 금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 오라 (출애굽기 32장 1절 ~ 6절)

 

모세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간 지 한 달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자 백성들은 결국 우상을 만들고 자기들의 신을 버리게 됩니다. 인내가 없었던 결과였습니다. 그들은 유월절의 크신 권능으로 애굽에서 이끌어 주신 하나님을 끝까지 믿지 못했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을 결국 외부 요인으로 인해 그들의 믿음은 쉽사리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하루에 3천 명이나 죽는 끔찍한 결과를 맞게 됩니다. (3221~29) 인내하지 못하면 이런 결말을 가져오게 됩니다.

 

 

출처 : pixabay

 

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 – 인내하되 끝까지 인내하자

인내에 기한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인내하되 끝까지, 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에서 아무리 20년을 잘 버텼다 해도 21년째 무너지게 된다면 그동안 인내했던 20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결국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는 가지 못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끝까지 인내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복음 24장 9절 ~ 13절)

 

끝까지 견디지 못한다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도, 왕 같은 제사장도, 세세토록 왕 노릇도, 천국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외부의 어떤 요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반석 위의 믿음으로 끝까지 견디는 자가 되어 구원을 얻어야겠다고 당부하며 설교 영상은 마무리가 됩니다. 이번 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 인내가 필요한 시대를 보면서 이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활동을 멈추고 이 시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다 보니 하루가 긴 것 같고 지루한 일상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하며 복음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기다린다면 우리의 기다림은 결코 지루한 기다림이 아닐 것입니다.”

 

끝으로 아래에 첨부한 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 ‘인내가 필요한 시대’를 시청하시면서 끝까지 인내로 견디고 어려운 환경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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