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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의 책방
[책추천] 작가의 방 본문
이 책은 우리 시대 대표작가 6인이 자기만의 방을 공개하는 내용입니다. 작가 강은교, 공지영, 김영하, 김용택, 신경숙, 이문열. 그들의 방과 그들의 문학을 엿볼 수 있는 ‘작가의 방’. 이 책은 여섯 명 작가의 서재를 찾아 책꽂이의 장서부터 책상과 방바닥의 온갖 잡동사니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서재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책을 꺼내는 작가 이문열의 방을 성채로 비유했고, 중국제 앤태크 책상과 도시락 가방이 함께 있는 작가 김영하의 방은 연구실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시인 강은교의 집은 거실에 침대 두 개를 놓고도 부지런하다고 표현하고, 작가 공지영의 방에는 예수의 초상이 붙어 있어 그로부터 글쓰기의 기를 받는다 말하고 있습니다. 넘기는 책을 주체 못 해 만년 2학년 1반 담임인 김용택 작가는 서재만 세 개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경숙 작가의 방은 문 없는 화장실의 파격과 조약돌 책갈피의 감성이 공존하고 있다 소개하네요.
작가들은 그들의 작품만큼이나 저마다 독특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래도 글쓴이 박래부 작가는 그들의 방에서 느낀 한 자락의 서운함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지식인들의 방에서 붓글씨와 그림, 사방탁자, 도자기 같은 옛 선비의 체취가 많이 사라지는 것이 서운하다 … 한 세대 전인 옛 김동리 선생 방에도 남아 있던 전통의 그윽한 분위기, 지필묵의 운치가 그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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