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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의 책방
“원래 성탄절은 12월 25일이 아니라고?” - 신앙, 그 오해와 진실 본문
‘신앙, 그 오해와 진실’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신학자인 이 모 교수가 썼다고 합니다. 그는 신앙을 갖고 있는, 또는 신앙을 가지려는 사람들에게 받은 애매한 질문들에 대한 속 시원한 답변서라며 이 책을 발간했습니다. 26개의 키워드 속에 편견과 오해를 걷어내고 진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원래 성탄절은 12월 25일이 아니라고?’ 대목을 보며 실망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지금부터 소개해 볼까 합니다.
성탄절의 유래
그는 “성탄절을 뜻하는 ‘크리스마스’가 ‘그리스도의 성찬식’(Mass of Christ)에서 유래했다. 서방 교회는 주후 4세기부터 이날을 공식적인 성일로 기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는 실제 예수님의 생일이 아니라 이란의 태양신 미트라(Mithra)의 탄생 축전을 선교적인 차원에서 기독교 문화로 흡수한 것이다.”라고 기록했습니다.
‘선교적인 차원’이라는 말이 좀 걸리기는 했습니다만 일단 역사적인 내용이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목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크리스마스의 정확한 날짜를 아무도 모른다. 앞으로 알려질 가능성도 희박하다. 복음서의 기자들은 그 중요한 날짜와 연도를 왜 정확하게 기록하지 않았을까? 사실은 그 날짜를 몰라도 신앙생활에 별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복음서 기자들은 왜 성탄절 날짜를 기록하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그 날짜가 신앙생활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당신의 자녀들에게만 알게 하시기 위해 비밀로 해두신 것이지요. 그리고 시대가 변하듯 그 날짜가 변할 것을 아시기에 함부로 기록하지 못하게 하신 게 아닐까요?
성탄절은 언제일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라 한다면 아버지의 죽으심과 아울러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날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도 책의 작가는 “성탄의 본질은 날짜가 아니다 … 그렇게 보면 크리스마스 문화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오늘날 우리의 상황에 맞게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면 된다.”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생일을 자녀가 편리한 데로 바꾸어도 상관없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모른다고 해서 날짜를 아무렇게나 바꾸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른다면 알아내서 그날을 기념해야 하는 것이 자녀의 올바른 마음가짐이겠지요. 그렇다면 성탄절은 언제일까요? 그날이 언제인지는 예수님께서 어떤 예언을 성취하셨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고린도전서 5장 7절)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양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에 대한 예언을 이루신 겁니다. 해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도 그 뼈가 꺾이지 않았던 것이죠. 원래 십자가에 달린 죄인은 도망을 가지 못하도록 무릎뼈를 꺾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셨지만 무릎뼈가 꺾이지 않았습니다. 예로부터 유월절 양의 뼈는 꺾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규례입니다.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찌며 (출애굽기 12장 46절)
해서 예수님께서도 무릎뼈가 꺾이지 않았던 것이죠. 게다가 유월절 어린양의 살과 피가 이스라엘 백성을 재앙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했던 것처럼 예수님의 살과 피가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기 전 지키신 마지막 유월절도 원래는 어린양으로 드려야 하는 유월절이었지만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친히 유월절 어린양이었기에 기존과 달리 떡과 포도주로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성탄절과 유월절
아무튼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어린양의 예언을 이루셨음을 생각해 볼 때 예수님의 탄생 또한 유월절 어린양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월절 어린양의 탄생은 언제일까요?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출애굽기 12장 5절)
유월절 어린양은 일 년 전 유월절에 태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유월절이 되었을 때 일 년 된 양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유월절은 언제일까요? 성력 1월 14일 해질 때입니다. 그러니 유월절 어린양의 생일은 성력 1월 14일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언제 태어나신 것인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겠지요?
유월절은 사실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절기이지만 예수님의 성탄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거룩한 날이 자녀를 위해 희생하신 날이 된 것입니다. 온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지요? 그런데도 우리가 성탄절을 모르고 그냥 아무 날에나 기념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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