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시온은 어떤 곳일까?

안상홍 그리스도께서 시온을 세웠다고 하면 그곳이 어디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먼저 알 것은 성경에서는 시온을 두 가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팔레스타인 지역에 있는 곳으로 이스라엘 두 번째 왕인 다윗이 세웠으며, 다른 하나는 예수님께서 세우시는 절기 지키는 곳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트에서는 시온 속에 숨겨진 예언과 안상홍 그리스도께서 왜 이 시대 하나님이 되시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안상홍 그리스도 - 시온에는 육적시온과 영적시온이 있음.

 

 

[ 하나님의교회 진리 ] 우리의 피난처 시온성

 

안상홍 그리스도 – 다윗과 예수님의 관계

다윗과 예수님은 어떤 관계에 놓여 있기에 시온이라는 명제에서도 다윗과 예수님이 등장할까요. 성경에서는 다윗과 예수님이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음을 여러 예언을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다윗은 예수님을 표상하는 인물이며 예수님께서는 다윗의 예언 따라 육체를 입고 이 땅에 등장하신 구원자가 되십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이사야 9장 6절 ~ 7절)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에 대한 예언 속에서 ‘다윗의 위’를 언급했습니다. 700년 뒤 실지로 예수님께서는 이 예언을 이루시며 이 땅에 한 아기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 태어날 당시 천사는 예수님께서 ‘다윗의 위’에 앉아서 오신다고 정확히 알려주었습니다. (눅 1:31~32) 이런 예언들을 통해 다윗이 예수님의 표상하는 인물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중 다윗의 행적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루실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안상홍 그리스도 – 다윗이 세운 시온

다윗이 왕위에 올라가 제일 먼저 이룩한 업적은 바로 시온을 건설한 것입니다. 성경에 시온에 대한 기록은 다윗이 왕위에 올라가면서 등장하는데요. 다윗 이전에는 여부스족이 거하면서 어떤 다른 부족에게도 자신들의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곳이 시온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다윗은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시온 점령을 숙제처럼 여기고 있었습니다. 해서 왕위에 오른 즉시 시온을 점령하고 자신의 이름을 붙여 다윗성이라고 불렀습니다.

 

다윗성은 곧 시온성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어느 누구도 다시금 이곳을 점령하지 못하도록 시온성을 구축하고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둘러쌓아 요새화 시켰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업적은 다윗의 위로 오시는 예수님께서 이루실 예언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눈에 보이는 실체의 성을 쌓았다면 예수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온성을 세우십니다. 이를 편의상 영적 시온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안상홍 그리스도 – 예수님께서 세우신 영적 시온

다윗이 흙과 돌이라는 재료를 사용해 성을 쌓았다면 예수님께서 세우시는 시온의 재료는 절기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세우신 시온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절기를 지키는 모든 곳이 시온이 되는 축복이 있습니다.

 

안상홍 그리스도 - 절기지키는 시온성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곳이 시온이라고 하셨으므로 예수님께서는 절기를 지키는 것으로 시온을 세우셨습니다. 누가복음 4장 16절에 예수님께서 친히 안식일을 지켜 주셨고 모든 공생애 시간을 보내신 후 죽음을 앞두고 있으면서도 절기를 지켜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6장 17절에서는 유월절을 지켜 주셨고 요한복음 7장 2절에서는 초막절을 지키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들은 사도행전 2장 1절에 오순절을 지켰습니다.

 

안상홍 그리스도 – 시온이 무너짐

이렇게 절기를 지켜주시므로 시온을 세우셨지만 다윗이 세웠던 시온성도 많은 적들로부터 침략을 당했듯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시온성도 사단 마귀로부터 침략을 당했습니다. 다윗의 시온성은 무너뜨리기 위해 물리적 힘을 가하면 됐지만 예수님의 시온성은 무너뜨리기 위해 절기를 없애야 합니다. 그래서 사단 마귀가 하나님의 절기를 없애버린 것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다니엘 7장 25절)

 

이 예언 따라 시온의 절기들은 사도시대 말경부터 차츰 변경되어 AD 321년 안식일 폐지, AD 325년 유월절 폐지, AD 354년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일 도입 등 새언약 절기들이 폐지되었습니다. 이것은 곧 시온이 무너지고 황폐화되었다는 뜻이 됩니다(사51:3). 하지만 시온의 황폐화된 상태로 계속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영적 시온을 다시금 건설하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안상홍 그리스도 – 시온의 재건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미가 4장 1절)

 

미가 선지자의 예언을 통해 시온이 재건되는 시기가 ‘말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말일에 누가 시온을 재건해 주실까요? 말일에 재건돼야 할 시온은 팔레스타인 지역에 세웠던 그 시온이 아닌 예수님께서 세워주셨던 영적 시온입니다. 그러니 당연 하나님의 절기 지키는 시온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세워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안상홍 그리스도 - 시온을 건설하신 하나님

 

시편 기자는 시온이 건설될 것에 대해 언급하며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해 기록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곧 ‘말일’에 세워지는 영적 시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온을 하나님께서 오셔서 ‘건설’하신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건설’도 NIV 성경에 보시면 ‘rebuild’로 나와 있습니다. 곧 재건이라는 뜻입니다. 재건이란 전혀 없었던 것을 세우는 것이 아닌 있었던 것이 허물어져 다시 세운다는 의미입니다.

 

말일에 재건될 시온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다시 오셔서 세워주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시온이 재건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네, 바로 ‘하나님의 절기’죠. 이 모든 예언을 이루면서 오신 분이 바로 안상홍 그리스도십니다. 안상홍 그리스도께서는 없어졌던 하나님의 3차 7개 절기를 우리에게 회복해주신 예언적 다윗이며 영적 시온을 건설하여 모든 민족을 시온으로 모이게 하실 이 시대 하나님이 되십니다. 생명의 절기를 회복해주신 안상홍님을 믿고 구원으로 나오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