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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일이란? - 그리스도의 마지막 부탁 본문
승천일이란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리우신 행적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날을 기억하여 지키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를 따라 변화를 입고 승천할 소망을 더해주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승천일을 지켜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올리우시기 전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세계 복음을 부탁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승천일이란 주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마지막 부탁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승천일이란? - 유래와 의미
모세의 영도 하에 출애굽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홍해를 무사히 건너게 됩니다. 홍해를 건넌지 40일째 되던 성력 3월 1일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순종하고 언약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세상 만민 중에 뛰어나게 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출애굽기 19장 5절 ~ 6절)
이러한 모세의 행적은 예언이 되어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오신 예수님께서 절기의 모든 예언을 성취하십니다. 모세가 홍해에 들어간 것은 예수님께서 무덤에 들어가실 것을, 모세가 홍해를 건너 상륙한 것은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나와 부활하실 것을 표상합니다. 그리고 모세가 홍해를 건넌 지 40일째 시내산에 올라간 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 째 되는 날 승천하실 것으로 예언이 성취됩니다.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장 10절 ~ 11절)
초림 예수님께서 올리우시던 날 사도들에게 앞으로 내릴 약속의 성령을 언급하시며 성령을 받게 되면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 전파할 것을 마지막으로 당부하셨습니다. 해서 승천일은 세계 복음을 선포하신 날이라는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이와 함께 그리스도의 승천은 앞으로 우리들도 하나님의 구속 사업이 마쳐지면 장차 변화를 입어 승천의 영광을 얻게 된다는 소망을 우리에게 주신 날입니다.
승천일이란? 영광의 날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린도전서 15장 51절 ~ 52절)
잠자리 애벌레를 생각해봅시다. 애벌레일 때는 물속에서 지내지만 성충이 되면 은빛 투명한 날개를 달고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변화 또한 이런 자연의 이치 속에서 깨달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하늘의 신령한 몸으로 변화받게 될 것을 승천이라는 단어 속에 담아두셨습니다.
데살로니가에 있는 하나님의교회에 편지한 사도 바울은 우리가 구름 속에 올라 하나님을 영접하고 영원한 천국에서 세세토록 영생 복락을 누릴 것이니 현재의 고난을 참으며 서로 여러 말로 위로하라고 당부했습니다(살전 4:13~18). 우리가 현재 받고 있는 고난은 그리스도와 함께 누릴 영광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사도 바울의 당부처럼 그리스도와 받을 영광을 생각하며 참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승천일이란? 세계 복음 선포의 날
승천일의 가장 큰 의미는 그리스도께서 세계 복음을 처음으로 선포하신 날이라는 것입니다. 온 인류를 회개시켜 구원으로 인도해야하는 사명을 처음으로 일깨워 주시며 세계 복음의 시작점이 된 뜻깊은 날이 바로 승천일입니다. 이 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시며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는 당부도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일이란 날에 마지막으로 주셨던 거룩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제자들은 열흘간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 그 결과로 주신 것이 오순절의 성령이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 주신 새언약 복음은 이스라엘을 넘어온 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초대교회 복음이 마가의 다락방에 머물지 않고 세계 복음의 길을 열 수 있었던 것은 사도들의 능력이 출중해서가 아닙니다. 그렇게 될 수 것에는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욱더 성령을 간구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계 복음을 허락해주시고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승천일이란 날의 의미를 생각해 볼 때 지금 우리도 그리스도의 마지막 부탁을 마음에 담고 담대히 성령 시대 구원자이신 엘로힘 하나님을 전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는 승천의 영광도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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