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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성령강림과 '성령 강림 대축일'의 다른 점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1. 4. 13. 15:28

하나님의교회 성령강림 역사는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오순절과 초막절에 있었습니다. 이 절기들과 기성교단에서 같은 시기에 지키고 있는 성령 강림 대축일은 엄연히 다른 절기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하나님의교회 성령강림의 역사는 어떤 것이며 기성교단에서 말하고 있는 성령 강림 대축일과는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대교회 성령강림의 역사 - 출처 : pixabay

 

하나님의교회 성령강림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날

앞서서 언급했듯 하나님의교회 성령강림 역사는 오순절과 초막절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7개의 절기는 각각 나름대로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유월절과 대속죄일에는 죄사함의 축복을, 무교절과 부활절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기념하므로 부활의 산 소망을, 나팔절은 회개의 기회를, 오순절과 초막절은 성령강림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강림을 바란다면 반드시 오순절과 초막절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 주신 절기도 지키지 않으면서 명칭만 성령 강림 대축일이라 한다고 성령강림의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명하신 절기에 하나님 바라시는 방식대로 지켜야 성령강림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성령강림은 오순절을 지켜야 이루어지는 역사입니다.

 

 

많은 기성교단에서는 요즘 성령 강림 대축일을 기념한다며 각종 미디어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상합니다. 성경에 분명 성령강림을 기념했던 오순절이라는 절기 명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성교단은 왜 성경의 명칭은 버리고 성경에도 없는 성령 강림 대축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의미만 비슷하면 명칭은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다는 걸까요? 하나님께서는 명칭의 중요성을 당신의 이름으로도 보이셨습니다. 한 분 하나님께서 시대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오셨을까요? 그냥 한 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으로만 불리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구원자의 이름을 달리 주셨고 각 시대마다 그 구원자의 이름을 부르라고 하신 것을 통해 명칭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칭이 중요하다고하니 오순절이라는 명칭만 갖다가 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의미가 같고 같은 명칭을 쓴다고 모두가 성령강림의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 시대 성령을 주시는 주체가 누구인지 아는 것입니다. 성령을 주시는 주체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성령 강림을 바란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행위가 또 있을까요.

 

하나님의교회 성령강림의 역사는 어떤 것인가

2천 년 전에는 오순절과 초막절에 예수님께서 성령을 주셨습니다. 이 시대 성령을 주시는 주체는 누구일까요? 지금은 재림예수님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등장하시는 어머니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십니다. 요한계시록 22장에서는 성령과 신부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주시는 주체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어야 성령강림의 역사가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오순절을 지키거나 성령강림을 간구하는 행위 또한 헛된 믿음의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성령과 신부께서 주시는 성령을 받은 곳에서는 어떤 역사가 일어날까요? 이는 초대교회 예를 통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2천 년 전 하나님의교회 성령강림 역사가 어떠했는지 살펴봄으로써 이 시대 성령강림이 있는 곳에서는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장 1절 ~ 4절, 47절)

 

오순절에 성령강림 역사는 바로 이것입니다. 성령 받은 초대교인들은 불과 같은 믿음으로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사도들은 성령을 받자마자 그들의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말하는 사도 자신들도 놀라워하는 일들이 오순절 성령을 받음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동안은 어려웠던 성경 말씀이 각자의 언어를 통해 들으니 이해도 쉬웠습니다. 마음에 일어나는 깨달음은 믿음으로 이어졌고 날마다 삼천 명, 오천 명이 침례를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2 천 년 전 하나님의교회 성령강림의 역사입니다.

 

성령을 받는다 하여 어떤 기사나 이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초대교회를 통해 보여주셨 듯 성령강림의 역사는 전도의 역사입니다. 죽었던 심령이 살아나고 영적으로 병들었던 사람들이 나음을 입는 것으로 본다면 영적인 기사나 이적일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전도가 선행되어야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기성교단에서 말하는 성령 강림 대축일은 천 번을, 만 번을 지킨다 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교회 성령강림의 역사는 지금도 전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대로 지키는 절기의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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