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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작시 (37)
우주인의 책방
[자작시] 바람
춤을 추는 게 아닙니다 날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아득히 들려오는 숨소리 찾고 싶은 마지막 몸부림입니다 아직은 바라볼 수 있기에 붉게 타버린 마음이라도 한 자락 내어주고 싶은 서러운 몸짓입니다
이 시 어때?
2021. 11. 23. 10:24
[자작시] 가을
하늘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멈춘다 구름도 없고 바람도 없을 땐 더 그렇다 그저 푸르고 또 시리다 그렇게 내가 하늘인지 하늘이 나인지 서 있는건지 누워있는 건지 눈을 뜨고 있는 건지 감고 있는건지 나 자신 조차도 누군지 모르게 어느 계절 무엇 때문인지도 잊어버리게 하늘은 그토록 푸르고 또 시리다
이 시 어때?
2021. 10. 29. 19:25
[자작시] 낙엽이 가는 길
여름이 떠나간 길 따라 마음이 지고 있습니다 계절은 색채를 바꾸고 바람마저 시린 눈빛을 보냅니다 하늘빛 짙푸르게 물들수록 그리움도 한층 두터워집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늘도 나는 이곳에서 곰비임비 걸어가신 당신 발자국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시 어때?
2021. 10. 4.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