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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부활절 – 성경대로 지키려면?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1. 3. 17. 11:43

하나님의교회 부활절은 기성교단의 부활절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부활절하면 이스터(Easter)’를 떠올리지만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고 있는 부활절은 성경에서 알려주신 예수님의 부활(Resurrection day)’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날짜 산정에서도 차이가 나며 지키는 방법에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교회 부활절은 언제, 어디서, 누가, 왜 지키라고 하셨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교회 부활절, 성경에서는 언제 지키라고 했을까?

하나님의교회 부활절 날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부활절의 전신인 초실절에 대해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것이 구약시대 모세의 행적을 통해 제정해 주신 초실절의 예언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가의 다락방에서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지켜 주신 것으로, 구약시대 무교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당하심으로 예언을 성취했듯 구약시대 초실절은 그리스도께서 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어 부활하심으로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교회 부활절

 

 

그래서 구약의 초실절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부활절은 같은 날짜에 지켜집니다. 그날은 몇 월 며칠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초실절의 날짜를 보면 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튿날로 되어 있으니 정해진 날짜는 없는 것이죠. 다만 무교절을 지켜야 초실절 날짜를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 날이므로 부활절 날짜는 결국 유월절로부터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성교단에서 지키고 있는 춘분 후 만월 다음에 오는 일요일이라는 부활절 산정 기준은 성경에 없습니다. 성경대로 부활절을 지키려면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킨 후 다음에 오는 안식일 이튿날에 지켜야 합니다. 그 날이 성경에서 알려주고 있는 부활절 날짜입니다.

 

 

하나님의교회 부활절 날짜

 

 

하나님의교회 부활절, 성경대로 지키는 곳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기성교단에서는 실상 성경의 부활절이 아닌 이교도들이 지키는 우상 숭배의 날입니다. 이스터(Easter)는 고대 북유럽의 튜턴족이 숭배하던 봄의 여신이자 풍요와 다산의 신에오스트레(Eostre)’를 앵글로색슨족이 숭배하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지키는 부활절은 이방신을 섬기는 축제인 것이죠.

 

하지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지키고 있는 부활절(Resurrection day)은 오로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해서 성경대로 부활절을 지키고 싶다면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킨 후 부활절을 지키고 있는 하나님의교회에서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교회 부활절,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키려면?

풍요와 다산의 신 에오스트레를 기념하기 위해 4월에 행해지는 오늘날의 부활절은 예수님과 상관도 없는 이교의 풍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반면 하나님의교회 부활절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켜지는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우리가 부활절을 지켜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으나 부활절을 지키는 예식을 통해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성교단은 부활절에 이교의 풍습대로 부활절 달걀을 먹지만 하나님의교회는 부활절에 떡을 뗍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초림 당시에 본으로 보여주신 내용입니다. 예수님 부활하신 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지만 두 제자는 영안이 가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 떡을 먹은 제자들의 영안이 밝아지고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부활절 떡에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부활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하나님의교회 부활절은 떡을 뗍니다

 

 

하나님의교회 부활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그날 떼는 떡을 통해 가려졌던 영안이 열려 이 시대의 구원자를 알아봄으로 구원의 길로 나갈 수 있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교의 풍습을 따라 달걀을 먹는 행위는 결국 이방신을 받아들이는 것뿐이지만 부활절 떡은 그리스도를 알아보는 축복이 담겨있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부활절을 지켜야만 이 같은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활절을 언제, 어디서, 왜 지켜야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성경에는 부활에도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활절을 지켜야 우리가 생명의 부활로 나갈 수 있을까요? 당연히 성경에서 알려주신 부활절을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날짜가 같다고 해서 지키는 의미까지 같을 수는 없습니다. 날짜가 같다고 해서 모두가 하나님의 절기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므로 성경에서 알려주는 부활절을 지켜 생명의 부활을 얻으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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