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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절에 찾아 온 손님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2. 4. 18. 07:50

무교절을 지키며 금식하고 있는데 갑자기 손님이 찾아왔어요.

손님은 반갑게 맞았지만

음식 대접이 힘든 이유를 말해 줘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이 무교절이며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는 금식 중이라고 알려드렸죠.

 

"아~ 저도 천주교인이라 어제 단식했어요.

우리는 고난 주간이라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지켜요."

 

천주교인들이 말하는 고난 주간이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날부터 부활하시기까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날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는 성경에 없는 기념일들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부활은 성경에서 기인했습니다.

그러나 그날들은 하나님께서 절기로써 우리에게 보여 주셨고

그날들을 기념하고 싶다면 절기를 지키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별도로 만들어 지키는 것은 성경에 없다는 것입니다.

 

거짓은 1%의 진실을 섞어서 만든다죠.

성경에 아예 없다면 그것은 성경에 없다고 하면 되는데

성경의 역사적 내용을 섞어서 만들어 놓으니 성경에 없는 것도 아니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경적인 내용도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혼돈할 수밖에 없고

그저 그것이 진리인 양 따르게 된다는 것을 알겠더라고요.

 

무교절에 찾아 오신 손님은 결국 인사만 하고 돌아갔습니다.

마음속에 담긴 성경 말씀이 진리를 찾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봄 절기 - 유월절, 무교절, 부활절, 오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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