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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작시 (37)
우주인의 책방
[자작시] 겨울 잔디
겨울 잔디는 억세다. 억세야 살아갈 수 있다. 견뎌 낼 수 있다. 아직 봄은 멀 기에 잔디는 몸을 곧추세워 겨울을 버티고 있다. 이 시기가 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이 시 어때?
2022. 3. 2. 18:09
[자작시] 염려
마음이 쪼개져 갈라졌다 그 틈 속 어디에 갈피가 있을까 밤이 밤이 아니고 낮도 더 이상 밝지 않다 숨소리만 빈 공간을 헤집고 생각의 끝은 닿을 곳이 없다 그렇게 생을 긁고 있다
이 시 어때?
2022. 1. 3. 20:57
[자작시] 시를 쓴다는 것
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낱알 같은 글자 머금고 세상에 태어난다 그중에는 울 엄마 된장같이 잘 익은, 때로는 고추장처럼 매콤한, 아니면 장아찌처럼 잘 삭은 맛있는 글들이 있다 뜨끈한 밥 한술 위에 죽죽 찢어 올린 김치처럼 맛깔나는 글이나 입안 가득 향을 풍기는 게장처럼 잘 삭은 글은 아니래도 그저 매끼 밥상을 지키는 김처럼 담백하기만 해도 좋겠다 바람은 간절하나 오늘도 난 제대로 익지 못해 군내 나는 글 속에서 한숨만 쉬고 있다
이 시 어때?
2021. 12. 9.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