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의 책방

마음이 쪼개져 갈라졌다 그 틈 속 어디에 갈피가 있을까 밤이 밤이 아니고 낮도 더 이상 밝지 않다 숨소리만 빈 공간을 헤집고 생각의 끝은 닿을 곳이 없다 그렇게 생을 긁고 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는 걸 잘 압니다 미뤄두고 외면했던 그 일 쌓아 놓은 고민들 모두 모아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습니다 근심이 떨어져 나가고 걱정이 씻깁니다 널어놓았던 마음들은 잘 말려서 정돈합니다 물기 젖은 두 손 당신께 고이 모으고 나니 이제야 편안합니다

어머니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 어머니 하나님을 믿어 행복한 이유!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고민을 하게 되죠. 고민 없이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그런데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피아노를 열심히 치면 피아노 실력이 늘고, 언어도 연습을 많이 하면 실력이 는다고... 마찬가지로 고민도 하면 할수록 는데요. 그러니 고민은 결국 더 나은 미래보다는 고민만 낳을 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성경 구절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모든 고민은 이 시간 잠깐 잊으면 어때요? 잠깐이라도 말이죠.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편 55편 22절) 고민한다고 더 나아지는 것도 아니라면 고민은 시간 낭비일 뿐인 거 같아요. 사람의 생각 중에 90%는 현재 일어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