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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2 (7)
우주인의 책방
봄이 가까와서일까요?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요. 버스를 기다리다가 찬 바람에 계속 어깨를 움츠렸더니 나중에는 어깨가 굳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문득 추울수록 어깨를 펴라는 말이 생각나 어깨를 펴고 큰 숨을 쉬었더니 별로 춥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찻집에 들러 히비스커스를 한잔 마셨더니 온몸이 풀리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예전에 하나님의교회 식구들과 함께 히비스커스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 하나님 사랑을 마음 가득 느낄 수 있었어요. 어서 그날들이 다시 찾아왔으면 싶어요. 곧 다가올 봄엔 꼭 그리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갈멜산 정상에 아세라를 신봉하는 선지자 400명과 바알을 섬기는 선지자 450명이 엘리야와 대적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 자리는 누가 참 신인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엘리야는 두 송아지를 가져오게 하고 각각 한 송아지를 택해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을 피우지 않게 했습니다. 각자 섬기는 신의 이름을 불렀을 때 불로써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이라는 것이 엘리야의 제안이었습니다. 아세라 선지자와 바알 선지자들은 흔쾌히 송아지를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죠. 바알 선지자들은 쌓은 단 주위를 뛰면서 큰 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급기야는 자신들의 몸을 상하면서까지 기도했죠. 하지만 그들의 신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저녁이 다 되어도 그들의 제단은 묵묵..
플라워레터 캠페인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중한 사람에게 플라워레터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flowerletter.watv.org 문방구에 가 꽃 편지지를 사서 예쁜 볼펜으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갔던 그 감성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대문 활짝 피어있는 꽃을 보며 마음속에 담겨 있는 소중한 사연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픈 마음이 들게 하죠. 늘 가까이 있어서, 공기처럼 익숙한 가족이나 함께 어디든 같이 갈 친구 고마운 마음, 미안함, 그리움을 꽃 편지지에 그대로 담아 전할 수 있는 곳입니다. 친구가 힘든 시험을 앞두고 있어 힘내라고 꽃 편지지에 마음을 담아 전했더니 감동해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또 친정엄마 생일에도 어김없이 꽃편지를 띄웠죠. 엄마도 "편지 잘 받았어~ 고마워~"라고 말..
혹시 이웃님들 중에 시를 읽다가 갑자기 툭하고 눈물 떨궈 보신 적 있나요? 스스로도 놀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어? 내가 왜 이러지?’라고 자문해 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박준 작가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시집을 보면서 이런 황당한 일을 겪은 적이 있었어요. 이런 말을 하면 감수성이 예민해서 그렇다, 글 쓰는 사람은 감성이 남다르다 하는데 정말 아니고요. 절대 감수성도 감정도 남다르지 않답니다. 그런데 박준 작가의 시를 읽다가 너무도 울컥해 코가 빨개지도록 눈물을 흘렸지요. 너무 황당한 건 그다음에 그 구절을 찾았는데 그 부분이 어디였는지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건 뭘까요. 시에 대한 집중도가 남달라서 그렇다면 그 부분을 기억이라도 해야 할 텐데 그것도 아니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