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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의 책방
[책추천] 계절산문 본문
혹시 이웃님들 중에 시를 읽다가 갑자기 툭하고 눈물 떨궈 보신 적 있나요? 스스로도 놀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어? 내가 왜 이러지?’라고 자문해 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박준 작가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시집을 보면서 이런 황당한 일을 겪은 적이 있었어요.
이런 말을 하면 감수성이 예민해서 그렇다, 글 쓰는 사람은 감성이 남다르다 하는데 정말 아니고요. 절대 감수성도 감정도 남다르지 않답니다. 그런데 박준 작가의 시를 읽다가 너무도 울컥해 코가 빨개지도록 눈물을 흘렸지요.
너무 황당한 건 그다음에 그 구절을 찾았는데 그 부분이 어디였는지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건 뭘까요. 시에 대한 집중도가 남달라서 그렇다면 그 부분을 기억이라도 해야 할 텐데 그것도 아니었나 봅니다.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이 바로 그 박준 작가의 산문집 ‘계절 산문’입니다. 월마다 한 편의 산문이 소개되고 그 사이사이 박준 작가 특유의 시들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번 책도 제 서가에 잘 들였다 싶네요. 봄이 멀리서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 박준 작가의 계절 산문으로 봄을 기다려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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