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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 어때?

[자작시] 나팔절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0. 9. 18. 18:48

 

 

의인 위해 죽는 것도
쉽지 않은 세상에서

우리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희생하신 하나님

그 사랑과 희생에
드릴 것이라곤 눈물뿐입니다

옛적 이스라엘이 이랬을까요
그 은혜가 너무도 황송하여
속죄일 준비하던 마음이
이렇게 아팠을까요

다시는 죄짓지 말자
다짐했던 이스라엘처럼
나약한 이 영혼
하나님께 감히 간구합니다

용서와 긍휼
속죄의 자비
애타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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