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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문제 – 사람의 본질에 대하여 [하나님의교회 진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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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문제 – 사람의 본질에 대하여 [하나님의교회 진리]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0. 9. 7. 16:21

영혼 문제 하면 고리타분하게 생각하거나 골치 아파하는 사람도 많죠. 욜로(YOLO)족이라고 불확실한 미래나 보이지 않는 영혼보다 현재를 즐기자는 요즘 시대 풍토도 있는 것 처럼요. 물론 현실이 중요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충실해야 하는 건 맞죠. 그렇다고 우리의 근본인 영혼 문제를 도외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알고 싶지 않다고 그냥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사람은 누구나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보이지 않아 믿을 수 없다지만 영혼은 존재한답니다.

 

영혼 문제 - 해답은 성경

우리 영혼에 대해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은 성경뿐이에요. 그 이유는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죠. 다른 경서를 찾아보아도 영혼의 본질을 다루고 있지는 않거든요. 그저 사람이 살아가는데 유익한 정도의 영혼 문제만 다루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어떻게 영혼에 대해 알려주고 있을까요.

 

 

하나님의교회 진리 - 영혼문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세기 2장 7절)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죠. 그때까지도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 흙덩이에 불과했어요. 그 후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으니 산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이 살아 있기 위해 필요한 것은 흙과 생기의 결합이에요. 이것을 우리는 육체와 영혼이라 부른답니다. 흙이 곧 육체를 말하며 하나님의 생기를 영혼이라고 하죠.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살아 있는 사람들은 바로 육체와 영혼의 결합체입니다. 그러니 살아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 속에 영혼이 존재함을 알 수 있죠.

 

영혼 문제 - 가장 중요한 것은?

그렇다면 반대로 육체와 영혼이 분리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육체에서 영혼을 빼버린다면 흙덩이에 불과한 육체만 남죠. 흙덩이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는 마치 사람이 옷을 입고 다닐 때는 옷이 걸어 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집에 와서 옷을 벗어버린다면 그 옷은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영혼이 빠져나간 육체도 이와 같습니다. 이렇게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것을 ‘죽었다’고 표현한답니다.

 

 

하나님의교회 진리 - 영혼문제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 12장 7~8절)

 

누군가 죽었을 때 쓰는 표현 중에 ‘돌아가셨다’는 말이 있어요. 이는 왔던 곳으로 간다는 의미죠. 우리의 육체는 흙에서 왔기에 땅으로 돌아가며 영혼은 하나님께서 불어넣어 주셨기에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생명은 본질은 영혼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영혼의 유무가 그 사람의 생과 사를 좌우하기 때문이죠.

 

영혼 문제를 깨달았던 솔로몬과 욥

성경에는 영혼에 대해 특별한 깨달음을 가졌던 선지자들의 기록이 있어요. 잠언서에서 솔로몬은 태초 전에 존재했던 자신을 이렇게 말하고 있죠.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잠언 8장 22~26절)

 

진토란 티끌과 흙을 말한다. 흙이 있기도 전에 솔로몬은 자신이 존재했었다고 한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육체를 만들기 이전이죠. 그렇다면 솔로몬은 어떤 형태로 있었을까요. 천사의 모습이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존재였어요. 비단 솔로몬뿐 아닙니다. 인내의 대명사 욥도 그러했죠.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네가 아마 알리라 네가 그때에 났었나니 너의 년수가 많음이니라 (욥기 38장 4, 21절)

 

하나님께서 욥에게 질문하시는 장면입니다. 땅의 기초를 놓을 때란 지구를 창조하실 때라는 뜻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그때 존재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하셨죠. 물론 욥 또한 영의 모습이었어요. 솔로몬과 욥만이 특별해서 영혼으로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이를 통해 모든 인류가 이 땅에서 살기 이전에는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천사의 모습으로 존재했음을 말씀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하나님과 함께 항상 행복을 누리던 우리 영혼이 하늘에 있지 않고 왜 이 땅에 각자의 인생 속에 살고 있을까요. 지금까지 영혼 문제를 살펴본 것은 이제부터 찾아보아야 할 그 이유 때문이에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교회 진리 - 영혼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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