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의 책방

[어머니 하나님을 믿어 행복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의 아내’는 ‘성도다?’ 본문

이 글 어때?

[어머니 하나님을 믿어 행복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의 아내’는 ‘성도다?’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0. 8. 31. 15:48

[어머니 하나님을 믿어 행복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의 아내’는 ‘성도다?’

 

개신교에 다니시는 분들이 보통 이렇게 알고 계시더라고요. 물론 저도 예전에 개신교를 다닐 때 이렇게 알고 있었고요. 하지만 성경을 문맥상 조금만 생각해서 본다면 전혀 아님을 살펴볼 수가 있어요. 그렇다면 왜 많은 개신교인들이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의 아내성도라고 알고 있을까요?

 

그것은 성경에 신부또는 아내성도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성경에 기록된 모든 아내또는 신부성도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니랍니다. 그러니 성경 구절의 앞뒤 문맥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럼 먼저 성경에 기록된 신부또는 아내성도라고 말씀 주신 부분부터 살펴볼까요?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에베소서 522~23)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고린도후서 112)

 

이 말씀들을 살펴보면 아내를 성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요한계시록의 아내도 성도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의 아내는 잔치에 초청을 하는 주최자이지 청함을 입은 자곧 초대를 받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97절의 말씀을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 하나님을 믿어 행복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의 아내’는 ‘성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요한계시록 197~9)

 

이 말씀에서 두 분류가 있습니다. ‘어린양의 혼인잔치라고 하셨기에 잔치를 주최하는 ‘어린양과 그의 아내’, 그리고 초대를 받은 청함 입은 자들입니다. 여기서 어린양의 아내는 초대를 하는 자이지 ‘‘초대받은 자는 아닙니다. 이 부분은 천국 혼인잔치로 대입시켜 보면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구원을 위해 혼인잔치를 베푸셨고 그 잔치에 우리를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초대를 받은 자 즉 청함을 입은 자가 됩니다(마 22:1~14,(마 막2:18~20). 그리고 우리를 초대하신 하나님께서는 어린양 이라 하셨습니다. 어린양이신 예수님 즉 재림 예수님으로써 아버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의 신부이신 어린양의 아내는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등장하시는 어머니 하나님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어린양의 아내는 어머니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다른 글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