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사각지대에 내리는 유월절 생명의 빛

사각지대(死角地帶)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 뜻으로 본다면 ‘죽어 있는 지역’을 뜻합니다. 흔히들 복지 사각지대라는 표현으로 많이 접해 보셨을 텐데요.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계층의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이렇게 관심이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사각지대’라고 하는데 복음에도 사각지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복음이란 ‘복된 소식’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소식을 복음이라고 하는데 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복음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접하지 못한 사람들을 복음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겠죠.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복음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과연 복음은 무엇일까요? 이름만 ‘복음’ ‘복음’이라고 하면 어떤 소식이든 복음이 될 수 있을까요?

 

성경에서 복음은 우리를 하나님과 지체가 되게 하고 하나님의 약속에 참예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음으로 후사, 지체, 약속에 참예할 수 있음.

 

하나님의 후사가 될 수 있고 지체가 될 수 있고 구원의 약속에 참여할 수 있는 복음의 핵심은 바로 새 언약 유월절입니다. 새언약 유월절은 바로 하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예식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지체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켜 하나님의 살과 피를 먹은 사람은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녀가 되는 것이며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므로 죄 사함 얻고 구원의 약속을 받게 되는 것이니 새 언약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이 복음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는 복음의 사각지대에 있는 수없이 많은 영혼들이 속히 복음으로 나올 수 있도록, 복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지구상에 더 이상 복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혼은 없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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