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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 시 어때? (39)
우주인의 책방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는 걸 잘 압니다 미뤄두고 외면했던 그 일 쌓아 놓은 고민들 모두 모아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습니다 근심이 떨어져 나가고 걱정이 씻깁니다 널어놓았던 마음들은 잘 말려서 정돈합니다 물기 젖은 두 손 당신께 고이 모으고 나니 이제야 편안합니다
이 시 어때?
2020. 8. 28. 14:26

여름 내도록 장마는 떠나지 않고 이불 속에 옷장 안에 무겁게 스미어 들었다 꿉꿉함 참지 못해 우산 치켜들고 마당에 나와 보니 빗줄기 사이로 매미가 질퍽한 울음 울고 빗물에 매달린 대추는 어느덧 영글었다 붉게 익은 토마토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리도 익을 수 있냐고 몇날 며칠 해도 못 봤는데
이 시 어때?
2020. 8. 21. 14:41

쓰잘머리 없는 껍데기예리한 칼날로 밀어낸다 도르르 말려바닥에 떨어지는껍데기들 그렇게 수없이걷어내니 마침내 드러나는심(心)
이 시 어때?
2020. 8. 14.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