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새언약 유월절
- 책추천
- 새언약
-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 하나님
- 안상홍님
- 위로
- 엘로힘
- 오순절
- 유월절
- 생명수
- 안식일
- 안상홍
- 하나님의 교회
- 마음
- 성령
- 하늘 어머니
- 어머니
- 하나님의교회
- 어머니하나님
- 자작시
- 재림 그리스도
- 성경
- 가을
- 아버지 하나님
- 어머니 하나님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엘로힘 하나님
- 우리말
- 하나님의 절기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243)
우주인의 책방

1988년 60회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라는 프랑스 작가가 원작자입니다. 1895년 남 프랑스 프로방스의 소도시 마노스끄에서 태어난 장 지오노는 자연의 생활 속에서 1970년 75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30여 작품을 남겼는데요. 그 중 ‘나무를 심은 사람’은 한 사람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황량한 땅이 어떻게 생명의 땅으로 되살아나는지 보는 주는 작품이에요. 이 책은 ‘나’라는 주인공이 1인칭 시점에서 바라본 나무를 심는 한 사람 ‘엘제아르 부피에’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야기는 70페이지에서 끝나지만 편집자의 말과 옮긴이의 말, 장 지오노의 삶에 대해 기록하고 있어 135페이지 정도로 엮어져 있답니다. 그래도 얇은 책 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라 몇..

종잇장 사이로 스미는 향기 눈물은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오롯이 색채만이 두 눈 가득 뚜렷하다 찢기고 상처 난 마음 눌러 담고 세월의 낱알 속에 가만히 묻어 두니 빛바랜 사랑 새롭게 피어나는구나

온전하게 장수하고 부유하고 귀한 것을 복(福)이라 한다. : 사람에게 복이 있으면 부유함과 귀함에 이르고, 부유함과 귀함에 이르면 입을 것과 먹을 것이 좋아지며, 입을 것과 먹을 것이 좋아지면 교만한 마음이 생기고, 교만한 마음이 생기면 행동이 사악하고 괴벽해져 도리를 벗어나는 행동을 하게 되며, 행동이 사악하고 괴벽해지면 요절하고, 도리를 저버리는 행동을 하면 공을 이루지 못한다. : 재앙은 본래 복이 있는 곳에서 생겨난다. - 한비자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헤아릴 수 없는 크나큰 축복을 주셨어요. 평상시에는 복이 복인줄 잘 모르지만 재앙이 닥쳐보면 우리가 얼마나 큰 축복을 받고 사는지 깨닫게 된답니다. 그래서 한비자는 재앙이 있는 곳에 복이 생긴다고 했나봐요~ 재앙이 속수무책으로 다가올때 하나님께서..

주제 사라마구 그는 이 작품으로 19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어요. 저자는 작품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무엇보다 그의 문체와 간결한 문장이 시선을 끌어 읽게 되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도시에 사람들이 하나 둘 눈이 멀기 시작하죠. 읽으면서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싶다가도 설정이 너무도 기가 막혀 꼭 이런 일이 있겠다 싶더라고요. 지금 시국에서 보면 말이죠. 하지만 작품 안에서는 어떤 바이러스도 아니고 보기만 해도 사람이 눈이 멀게 되니 도저히 사람들은 막을 방도가 없는 거죠. 결국 눈이 멀기 시작한 사람들은 별도의 공간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 작품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