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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추천 (44)
우주인의 책방
이 책의 저자인 박성철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고 해요. 감성적인 언어로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쉼터1,2’ 등의 산문집과 ‘눈물편지’,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등의 시집을 펴냈죠.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에서는 행복이 멀리 거창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우리의 일상 속에 깃들어 있음을 짚어 주고 있답니다. 작가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으며,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픈 일들을 처음으로 다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잊어버리고 가볍게 살아갈 수는 있으며, 다가..
1988년 60회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라는 프랑스 작가가 원작자입니다. 1895년 남 프랑스 프로방스의 소도시 마노스끄에서 태어난 장 지오노는 자연의 생활 속에서 1970년 75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30여 작품을 남겼는데요. 그 중 ‘나무를 심은 사람’은 한 사람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황량한 땅이 어떻게 생명의 땅으로 되살아나는지 보는 주는 작품이에요. 이 책은 ‘나’라는 주인공이 1인칭 시점에서 바라본 나무를 심는 한 사람 ‘엘제아르 부피에’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야기는 70페이지에서 끝나지만 편집자의 말과 옮긴이의 말, 장 지오노의 삶에 대해 기록하고 있어 135페이지 정도로 엮어져 있답니다. 그래도 얇은 책 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라 몇..
주제 사라마구 그는 이 작품으로 19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어요. 저자는 작품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무엇보다 그의 문체와 간결한 문장이 시선을 끌어 읽게 되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도시에 사람들이 하나 둘 눈이 멀기 시작하죠. 읽으면서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싶다가도 설정이 너무도 기가 막혀 꼭 이런 일이 있겠다 싶더라고요. 지금 시국에서 보면 말이죠. 하지만 작품 안에서는 어떤 바이러스도 아니고 보기만 해도 사람이 눈이 멀게 되니 도저히 사람들은 막을 방도가 없는 거죠. 결국 눈이 멀기 시작한 사람들은 별도의 공간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 작품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싶어서..
책 제목이 ‘지치고 힘들 때 읽는 책’이에요.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지도 않으면서 책꽂이에 한 참을 꽂아 두었었는데 정말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찾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읽는 내내 공감을 느꼈고 몇 장 읽지도 않고서 마음에 ‘아!’하는 울림이 생기더라고요. 어떤 독자는 우리의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의지 할 것들이 많지 않다며 이럴 때 찾으면 의지할 곳이 된다고 이 책을 추천하더라고요.. 길지 않은 글들이지만 여운은 길며 긴 여운만큼 삶에 대한 생각도 커졌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는 매일매일 한 대목씩 읽었더니 어느덧 다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쉼 없이 달려가는 나날들 속에 잠시의 여유를 가지게 하면서 그 여유 속에 감동까지 더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이웃님들께도 꼭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몇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