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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설 (2)
우주인의 책방
이 책에 관심이 가게 된 이유는 주인공이 실지로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글을 썼기 때문입니다. 작자이자 주인공인 ‘나’는 실지로 엘리트 정신과 의사였습니다. 그가 병원에 부임한 첫날 가장 난해하고 심히 위험한 케이스의 환자를 알게 되는데요. 여섯 살에 처음 정신 병원에 입원한 이후 진단 불명 상태로 30년간 수용되어 있었던 ‘그 환자’. 이름은 ‘조’입니다. 조가 이 병원에서 위험하고 접근 금지된 이유는 그를 치료하려던 모든 의료진이 미치거나 자살하려 했기 때문인데요. 주인공 의사 ‘파커’는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 환자를 맡아 치료하겠다고 자원합니다. 하지만 진단을 위해 환자와 대면한 순간부터 모든 것이 통제 불가능해 지고 오히려 환자에게 감정이입이 됩니다. 결국 ‘파커’는 조를 구출하기 위해..
한동안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았을 때가 있었어요. 책들을 접할 때마다 이 책도 저 책도 읽고는 싶어 서가에 들러 놓기는 하는데도 쉽사리 책에 손이 가지 않았죠. 그때 저를 붙들어준 책이 바로 이 책이었어요. 문장이 예쁘고 가독성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죠. 재미 위주로 보다 보니 어느새 스토리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작가 이도우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책 때문이에요. 이도우 작가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라디오 작가, 카피라이터로 일했어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깊고 서정적인 문체가 이 책의 매력이랍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해원과 굿나잇 책방의 주인인 은섭 사이에 그려지는 사랑을 겨울이라는 배경으로 펼쳐가고 있습니다. 줄거리를 잠깐 소개해 드리자면. 이 소설은 도시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