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의 책방

"야야~ 여가 어디라 카는지 잘 모르겠는데 꽃이 엄청스리 피었다~ 너무너무 예쁘다~~~" 찾아보니 친정 부모님께서 순천만 국가정원에 다녀오셨네요~ 친정 엄마가 워낙 여행을 좋아 하셔서 이곳 저곳 잘 다니시는데요~ 제가 다 따라가지는 못해도 이렇게 갔다 오시면 사진으로 자랑을 하시니 마치 꼭 제가 간것 같다니까요~~~^^ 아직 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셔서 그나마 얼마나 감사한지요~ 가고 싶은데 마음껏 다니시고 먹고 싶은 거 있음 다 말하라고 늘 얘기하지만 친정 부모님은 무엇보다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시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그게 제일 죄송하네요~~~^^ 요즘 꽃이 만발한 순천만 국가정원 사진으로 구경하세요~ 일흔이 넘으신 친정 엄마가 직접 찍어서 보내주셨어요~~~^^ 친정 부모님께서 나란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