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게으르면 좀 어때서

[책추천] 게으르면 좀 어때서

 

 

프로 게을리언이 던지는 ‘긍정적 게으름’ 테크닉에 대한 보고서, 부지런한 사람은 절대 모르는 쓸모 있는 게으름 사용법입니다. 책을 저술한 변금주 작가는 자신을 게으름 전략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슬로시티 ‘청송’에서 태어나 될성부른 게을리언으로 등교는 조회 시간 직전에 슬라이딩으로, 시험 기간에 책상 정리하기 등을 꾸준히 하며 성장했다고 합니다.

 

 

[책추천] 게으르면 좀 어때서

 

 

20대 초반 사랑하는 엄마를 하늘로 보내며 무작정 부지런하게 살아 보기를 시도했지만, 시행착오를 겪다가 서른 나이에 사람의 마음을 공부하고 현재는 게으름에 대한 후회만큼이나 게으름을 찬양하고 있다 합니다. 변 작가는 이 책을 펴내며 자책하지 않고 힘들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만나는 쓸모 있는 게으름에 대해 말합니다.

 

변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일상은 게으름과 부지런함이 들고나며 이루어진다. 그런데 사회가 만들어버린 게으름의 낙인은 조금의 느긋함도 허용치 않으며 끝없이 움직이고 끝없이 일하라 몰아치면서 죄책감을 심어 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가 게으름을 다르게 바라보고 조금 더 자유로워지는 계기가 되기바란다’라고 당부합니다.

 

 

[책추천] 게으르면 좀 어때서

 

 

이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단락마다 중요한 부분을 미리 줄로 쳐서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그 줄친 부분만 읽어도 책을 통독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 권의 책을 완독하지 않아도 좋은 책 ‘게으르면 좀 어때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