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설교] 합리성의 가치와 그리스도의 가치

하나님의 교회 설교에서 ‘합리성의 가치와 그리스도의 가치’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설교에서는 우리가 믿음의 길을 걸어가다 보면 합리성만 추구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애굽을 탈출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갈 때까지 수없이 하나님을 원망했던 것도 합리성에 가치를 더 두었기 때문이라고요.

 

합리성을 따지면 한 달 만에 들어 갈 수 있었던 가나안 땅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40년 동안 약속의 땅 가나안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많은 세월동안 하나님을 원망했던 것이죠.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호수아 6장 1절 ~ 7절)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 하나님 방법은 사람의 판단으로는 합리성이 떨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성 주위를 돌기만 해서 어떻게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가치를 둔다면 이 명령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니 아무리 사람의 생각으로는 힘들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불평과 불만이 많을 것이나 하나님께 가치를 둔다면 절대 불평도, 불만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믿음의 순간마다 합리성의 가치와 그리스도의 가치를 저울질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합리성이 좀 떨어져도 하나님 중심으로 일을 처리 하는 사람들의 결과가 오히려 더 풍성하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판단력 중에 합리성만큼 뛰어난 게 없을 겁니다. 그러나 3차원 세계에서 가진 합리적 판단으로 4차원, 5차원의 하나님의 세계를 어떻게 가늠이나 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 우리는 합리성의 가치보다는 그리스도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기드온의 300용사를 뽑을 때에도 합리성에 가치를 둔다면 도저히 안 되는 싸움이라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서 2만 2천명은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가치를 둔 사람 300명은 여건과 환경을 생각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가치를 더 두었을 때 크나큰 승리의 결과를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대로 바꾸고 이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말하는 천주교 교리를 보면서 우리는 이 시대 합리적인 것과 하나님 중 어디에 더 가치를 두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은혜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