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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서평 (3)
우주인의 책방
주제 사라마구 그는 이 작품으로 19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어요. 저자는 작품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무엇보다 그의 문체와 간결한 문장이 시선을 끌어 읽게 되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도시에 사람들이 하나 둘 눈이 멀기 시작하죠. 읽으면서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싶다가도 설정이 너무도 기가 막혀 꼭 이런 일이 있겠다 싶더라고요. 지금 시국에서 보면 말이죠. 하지만 작품 안에서는 어떤 바이러스도 아니고 보기만 해도 사람이 눈이 멀게 되니 도저히 사람들은 막을 방도가 없는 거죠. 결국 눈이 멀기 시작한 사람들은 별도의 공간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 작품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싶어서..
책 제목이 ‘지치고 힘들 때 읽는 책’이에요.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지도 않으면서 책꽂이에 한 참을 꽂아 두었었는데 정말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찾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읽는 내내 공감을 느꼈고 몇 장 읽지도 않고서 마음에 ‘아!’하는 울림이 생기더라고요. 어떤 독자는 우리의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의지 할 것들이 많지 않다며 이럴 때 찾으면 의지할 곳이 된다고 이 책을 추천하더라고요.. 길지 않은 글들이지만 여운은 길며 긴 여운만큼 삶에 대한 생각도 커졌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는 매일매일 한 대목씩 읽었더니 어느덧 다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쉼 없이 달려가는 나날들 속에 잠시의 여유를 가지게 하면서 그 여유 속에 감동까지 더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이웃님들께도 꼭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몇 안 ..
재미있게 읽은 책은 꼭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어지죠. ‘이 책 어때?’ 카타고리를 통해 틈틈이 읽었던 책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말로만 듣던 책을 구입해 읽은 건 최근이에요. 2012년 12월에 출간됐다는 책을 이제야 읽었네요. 6년 연속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했다는데 말이죠. 히가시노 게이고의 글들이 살인 사건이나 추리 소설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흥미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워낙 서평이 좋아 서가에 들여 놓기로 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 뭔가 낯설면서도 익숙한 건 아마도 제목 때문인가 봐요. ^^ 책 줄거리만 대충 설명하자면 이래요.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세 명의 좀도둑들이 뜻밖에 과거로부터 고민 상담의 편지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