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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작시 (37)
우주인의 책방
[자작시] 연필 깎기
쓰잘머리 없는 껍데기예리한 칼날로 밀어낸다 도르르 말려바닥에 떨어지는껍데기들 그렇게 수없이걷어내니 마침내 드러나는심(心)
이 시 어때?
2020. 8. 14. 16:16
[자작시] 누름꽃
종잇장 사이로 스미는 향기 눈물은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오롯이 색채만이 두 눈 가득 뚜렷하다 찢기고 상처 난 마음 눌러 담고 세월의 낱알 속에 가만히 묻어 두니 빛바랜 사랑 새롭게 피어나는구나
이 시 어때?
2020. 8. 7. 16:13
[자작시] 도피성에서
요즘 하늘을 올려다보는 게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그저 파란 하늘을 보고픈 게 아니에요. 하늘 너머에 있는 마음 저리게 가고픈 그곳, 반드시 가야 할 그곳, 그곳이 저기에 있어서에요. 억겁의 세월로 놓인 사다리 그중 하나같은 오늘, 이 하루가 형량을 줄이는 시간임을 기억해요. 그래서 정해진 시간이 다하면 또 다른 삶의 문이 열리는 날 웃으며 반겨주실 내 어머니 찬란한 그 미소 생각하며 그리움에 지친 마음으로 다시 하늘을 바라보아요.
이 시 어때?
2020. 7. 29.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