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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때?

추울수록 어깨를 펴자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2. 2. 24. 19:54

봄이 가까와서일까요?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요.

 

버스를 기다리다가 찬 바람에 계속 어깨를 움츠렸더니

나중에는 어깨가 굳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문득 추울수록 어깨를 펴라는 말이 생각나

어깨를 펴고 큰 숨을 쉬었더니

별로 춥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추울수록 어깨를 펴자 -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찻집에 들러 히비스커스를 한잔 마셨더니

온몸이 풀리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예전에 하나님의교회 식구들과 함께 히비스커스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 하나님 사랑을 마음 가득 느낄 수 있었어요.

어서 그날들이 다시 찾아왔으면 싶어요.

 

곧 다가올 봄엔 꼭 그리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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