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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어때?

[책추천] 퍼스트

책을 사랑하는 우주인 2021. 6. 7. 11:24

책추천 - 퍼스트

 

 

책의 이야기는 주인공이 서커스를 관람하다가 자신의 삶을 바뀌게 하는 링마스터(연기주임)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링마스터는 주인공에게 회사, 가족, 나라는 존재가 3원 서커스 쇼를 하고 있으며 이 쇼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법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적절하게 쓰며 집중해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간파하고 그것을 먼저 완수하는 법을 깨닫게 됩니다.

 

독자들 또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이라는 삶과 일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일례로 링마스터는 오늘이라는 무대 위에 너무 많은 쇼를 올리지 말고 가장 준비가 잘 된 쇼를 각기 다른 시점에 무대에 올려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 인생의 무대에 어떤 것을 먼저 올려 보아야 하는지 각자 생각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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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모든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인생에 있어 링마스터는 가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회사라는 무대와 가족이라는 무대 사이를 바쁘게 옮겨 다니며 그저 시키는 일과 해 나갈 수 있는 쇼에만 집중해 겨우 처리해 나가기 바쁜 인생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놓치고 있는 라는 무대에는 정작 아무것도 없는 것이죠. 그러니 이 모든 것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 책을 꼭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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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 존스 로플린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강사이자 조직 트레이너라고 합니다. 조직의 복잡한 니즈에 대해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독특한 능력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그는 베스트셀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주제로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연해 화제를 모았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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